운전 심리 고치면 사고 안난다(교정편)
자동차가 나올 무렵, 종의 기원이 출판되자 영국 국회가
발칵 뒤집혔다.
종교 단체도 마찬가지였다.
신이, 인간을 당신의 모습을 닮게하여 눈도 코도 먹는 입도 그대로
그곳에 두게하여 만들었다는 창조론자들의 자존심을
무척 상하게 했나보다.바티칸까지 매눈이 되어 고개를 저었다.
사람과 개의 항문이 비슷한 그 부분에 있고,심지어 다른 생명들의
생긴 부위의 그 모양새와 기능이 인간의 그것과 같은 것 자체를 기분
나쁘하며 애쓰 다른 척하고 싶어했다.
고귀한 지식의 뇌를 다른 짐승들보다 월등히 크게 준 것이
신의 인간을 향한 그들과 완전히 다른 축복이라는 것이 영국 국회와
아카데미의 주장이었다.
다른 짐승들이 도저히 갖일 수 없는 귀부인들의 아름다운 몸매의
옷과 품위있는 말씨와 도덕,정조관념등등...이 이유였다.
그것으로 찰스 다윈의 연구 논문이 잘못된 것으로 공격하며
태초에 흙으로 인간을 만들어 생명을 불어 넣고 모든 경영을
그 인간에게 맡기셨다는 성경말씀에 위배 된다하여 인류 최고의
명철한 관조(종의 기원)를 없애려 했었다.
그러나 처음 실명제로 태동하던 민주주의가 종의 기원론을 살려냈다.
만약 조금 이른 세월에 다윈이 그 연구 논문을 내 놓았다면 그는
영국교회에 의해 화형식을 당했을 것이고 인류의 큰 지식이 엉터리로
치부되어 영원히 사라질 뻔했다.
그런데,길에서 보면 아직도 그시대 영국을 닮은 세태의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신의 직접 피조물인 인간인양하는 사람들의 행동양식은
찰스 다윈이 설파한 포유동물의 그 것들로 부터 아주 큰 진화는
아직 된 것같지 않아 보인다.운전할 때의 우리 행동 말이다.
밀리는 사거리에서 밀고 꼬리를 물고 들어가면,신호가 바뀌어
다른 방향차들이 또 그리로 들어 오고... 결국 사거리가 얽혀 버리는
것이 자명한데,분명히 그 사실(현상)을 알면서도 밀고 들어 가고 있는
나는 아직 진화가 덜 된 바보같은 중생인가?
경영을 아는, 높은 식견을 가져야 일할 수있는 그런 회사를 다니는
그 사람들이 바뀐 신호등 사거리에 꼬리를 물고 밀고 들어가고 보는,
우리들은 여전히 포유류 진화 과정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합류 지점에서 ...안타깝게 끼어 들어야 하는데,
매몰차게 눈까지 흘기며(쳐다 보지도 않고)그냥 밀고 가버리는 그들은
생과 사를 같이하는 우리 운전 동지들인가?아님 영국 국회가 반대한
인간과 짐승의 다름을 주장한 그 국회의원들인가 묻고 싶다.
정녕 우리들이 신으로 부터 달리 축복받은 사람들이라면,
더욱이 일류사 일만년 문화 진보의 최고 걸작품인 자동차를
운전하는 행동 양식은 중생인 포유류 보다는 나아야 하지 않겠는가?
따지면 길에서 하는 사람답지 않는 일이 어찌 그뿐이랴...
사람이면서도 그럴 수 없이 단순해 지는 이기적 주행행위들을 보면
성선설을 고집한 공자가 찰스 다윈보다 헛 공부했는 듯한
생각이 든다.
그듭 얘기하지만 양보하는 것이 안전운전의 최고 지식임을 알자.
양보는 옆차에게 배풀어 서로 기분도 좋지만,그것은 인심이 아니라
우리 운전자 모두의 의무이기도 함을 잊지말자.
차만 타면 상대차에 생기는 이기심의 발로는 십년도 더 운전한
내 마음 어디에서 나오는 것 일까,사고나면 다치고 죽는 다 불쌍한
우리 이웃인 것을...그네들과 길은 나누어 쓰야하는 것인데 말이다.
이 처럼 길에서 한겹만 마음을 접으면 성직자나 스님들보다
더 큰 편안함을 갖일 수있고,기도보다 더한 은혜를 우리 운전자
스스로 받을 것을...노약운전자 한번 도와주고,길 가르켜 주고,
양보운전 한번하고나면 이웃과 떡을 나눈 것 만큼 마음이 기쁘온다.
뿌듯한 양보 그것처럼 쉬운게 세상에는 없습니다.
그것이 돈과 생명이 가장 아껴지는 진정한 소통 운전입니다.
배려...최고의 안전입메다.
양보,그처럼 쉽고 안전한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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