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브길 앞바퀴 미끌어질때...?
뒷바퀴 마끌어져 틀릴때는?
(비상처리법 반드시 알아놓자)
4x4사륜구동차나 Mid Ship차가 이상적인(묘한)원심력을 받아
커브길에서 앞뒤 바퀴가 똑같이 길밖으로 미끌려 나갈 때는
비상처리가 사실상 더 어렵다.
그러나 조종기술에서는 불가능하다하여 포기란 없다.
앞뒤 바퀴가 똑같이 미끌어져 길밖으로 나갈때는 그 즉시 핸들과
브레이크 조작으로 뒷바퀴가 뒤틀리게하는 "회전반경 축소현상(Over
Steering)"이 일으나도록 유도하여 처리하는 것이 하는 것이
그것이다.곧 위급상황에서 한단계 처리과정을 더 거쳐야함을 항상
염두에 두어야 겠다.
그것은 사륜구동차가 앞바퀴 미끌림차나 뒷바퀴 미끌림차보다 접지력을 두배로 가져 잘 미끌어지지 않는 자기차를 과신하여 커브길
주행을 더 위험하게 몰아가는 무모함을 오늘부터 말아야겠다.
그러면 이제부터 차의 고유한 미끄림 성격을 떠나서 커브길에서
자신의 잘못으로 차가 미끌어 지는 3가지 경우 처리방법을 알아보자.
지난 편에 말했듯,차의 고유한 미끌림 성격보다 운전자 자신이
차를 잘못 조종하여 미끌림이 조장되는 것이 90%이상이기 때문에
생산차의 미끌림 성격을 논하는 담론은 잠시 접어두자.
커브길에서 미끌어 졌을 때의 처리방법을 배우기 전에 역설적으로
어떻게 차를 조작하면 다음의 미끌림현상이 오는가를 먼저 배워보자.이미 다 아는 운전동지들도 있겠지만,그 미끌림 유도 원리는 그 사고를 방지한는데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기술하려한다.
1.주어진 회전각의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못하고) 회전각 만큼의 핸들을 사용했을 때 차는 커브길 회전각보다 크게 돈다(길밖으로나간다)
위의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그 반대로 하고 회전각도 조금 더 큰값으로 하면 더 안전해 진다.
* 도로 경주에서는 길 공간이 있는 커브길을 속도를 잃지않고 돌아내는 "Power Drift"라는 기술을 만들어 내기위한 전 단계 기술로 이용된다.
2.주어진 회전각의 커브길에서 속도를 줄이지 않고 브레이크를
과격하게 사용하며 핸들을 꺽었을때 : 차의 뒷타이어가 미끌어져
틀리며 회전반경이 축소된다.
위의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그 반대다.미리 속도를 줄이고
커브길에서는 브레이크를 과격하게 사용 않아야(필자는 아예 사용을 하지않는다)겠다.
* Rally경주에서는 Braking Drift라는 기술을 유도해 내기위한 전 단계
기술로 커브 회전각을 핸들이 아닌 차 꽁무니를 강제로 비틀어 커브
회전값을 얻어내는 과격한 기술이다.
자,이제는 위의 1,2의 상황을 미리 조심하지 못하여 차가 미끌어지는
비상 상황이 일으났을때 비상처리를 해보자.(이미지 트레이닝을
미리 많이하여 평생 뇌리 깊은 곳에 외워두자)
1) 커브길에서 미쳐 속도를 줄이지 못한채 핸들을 꺽었으나
속도의 원심력에 의하여 핸들회전값이 나오지 않고(핸들이 먹히지
않고)미끌어 질때:
처리:발 브레이그를 과감히 사용하여 차의 무게중심이 앞바퀴로
쏠리게한다.동시에 핸들링을 하면 기적같이 핸들이 살아난다.
이때는 주저함이 없어야겠다.
이 기법을 미리 알고 하는 운전자는 적당한 브레이킹과 핸들링
을 구사하게 되지만 본능적으로 브레이크를 밟고 핸들링하는
운전자는 대부분 Panic Braking(급브레이크)과 급핸들로 사고를
더 확대시키게된다.
2) 커브길에서 미쳐 속도를 줄이지 못한채 발브레이크를 밟으며
핸들링을 하다 차의 뒷바퀴가 미끌어질때 :
처리: 브레이크를 과감히 놓아준다,동시에 꺽은 핸들을 풀고 차 공무니가 틀리는 방향으로 핸들링을 해준다,때를 놓지지 않는 순간 처리동작이어야 한다.
곧 Counter steering(역핸들)이라는 쉬운 기술이지만 초보운전자는
방향과 다른 핸들링을 한다는자체가 두려운 것이니 미리
넓은 공지에서 연습해 봄도 재미있게익힐 수 있는 기술이다.
이미지 트레이닝도 도움이 된다.
4x4사륜구동차의 미끌림은 이미 상황2로 유도하여 처리함도 이미
설명했다.
훌륭한 베테랑은 위의 상황이 일으나지 않게 운전하는 신사다운
운전이겠고,더 멋진 운전자는 자기과오로 일어난 위험상황을 미리
이곳에서 배워둔 비상처리기술을 구사하여 생명을 살려내는
운전자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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