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막현상 왈가왈부...
다음 말듣고 잠재우세요.
어제 이웃블로그 한분이 수막현상에 대한 처리방법을
위험천만한 잘못 설명으로 많은 이웃이 잘못 인식내지 혼돈을 하는데,
염려 크다.운전만은 잘못된 지식이 생명을 판가름 할 수 있는데 막연한
몇번경험으로,어느 책자를 보고 자신도 배워보지 않았고 체득되지 않은
것을 그렇다는 식으로 우리 운전자들에게 이야기 말아주길 바란다.
어제 어느 블로그가 책임감없이"초보운전자를 위한 수막현상처리법"이라고
올린 글을 보고 어느 전문운전자께서 혼돈하며 남긴 질문과 저의 대답을
이곳에 남깁니다.
앞으로 비가 많이 오는 계절이 올터인데,만약 잘못이야기한 것을 그대로 믿고
따라할 우리 운전자가 있을까 염려되어 전문 교육을 몇시간 받으신
이웃의 질문에 대한 저의 답을 들어면 무엇이 수막현상이고 그 상황처리법은
어떻게 하는가 까지 알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 이웃님 질문:다음뷰에 올라 와 있는 "빗길 수막현상"에 관한 두가지
이야기를 잘 봤습니다만,국제파일럿님의 글에서 의문점이 들어 조심스레
글을 남깁니다.BMW,아우디,벤츠등의 드라이빙스쿨을 수차례 가봤는데
강사분들이 하는 말이 수막현상 발생시 풋브레이크 사용보다는 엔진블록으로
내림기어하는 것이 더 효과적이라 하더군요.
자세한 원리 설명을 하기엔 지식이 부족하지만,그 외국 강사가헛소리 하진
않을것 같구요.
실제 서킷에 물을 뿌려 페닉브레이크 라던가 등의 기술을 배울때 수면위에선
엔진 블록사용시 컨트롤이 더 용이하더군요...어제 스타일님(문제의 글을
올린 이웃)의 글에서도 발브레이크를 강하게 사용하기 보다는 엔진블록사용이
더 나은 방법이라 하던데...제가 알고 있던거와 크게 다르지 않던데 파일럿님의
고견을 기다리겠습니다.
대답:수막현상이 일어난 절때 절명의 순간에는 강한 발브레이크던
엔진블록 내림기어 감속은 아니됩니다.내림기어 할 시간도 없구요.
미끄러지고 있는 상황에서는 어떤 브레이크 감속도 차를 돌아버리게
만들어 버립니다.
페닉브레이크나 엔진블록 감속을 수막현상속에 이야기 한다는 자체가
여러분의 지식에 안타까움을 느낍니다.
수막현상 미끌림이 오면 운전자에게 갑짜기 현실감 상실과 함께 차가
부디친듯하며 핸들이 강력하게 한쪽으로 쏠립니다.
이때는 절때적으로 핸들에만 신경쓰야 하고 대응해 내야합니다.
그기에 왜 브레이크 이야기가 나옵니까?나는 여러분이 진정한 수막현상의
막막함을 경험 못 했다 확신함니다.
차가 빗길에서, 물위에서 미끌어 지는 것과 수막현상은 다른것입니다.
이웃님께서 유럽 유수회사 드라이빙 수쿨에서 연습해 본 것은 스킷에
물을 뿌려 놓고 수면위에서 급제동을 하면 어떤 현상이 오는 것에 대한
연습과정으로 보입니다. 그것은 수막현상의 미끌림 순간을 엔진블록으로
감속하여 (말이 안되는) 처리 과정이 아니었 길바랍니다.
세상의 어느 전문 강사도 수막현상속에서 엔진블록을 사용하라는 사람은
있을 수없습니다.
아마 그 강사 분께서 빗길,수면위 제동 방법은 발브레이크보다 엔진블록
사용이 미끌림을 방지하는데 더 안전하다고 말한 것일 걸로 믿습니다.
그것은 본인 또한 동감이고 학생들에게 그렇게 가르쳤고요.
그런데 수막현상은 이미 차가 어떤 이유로 차가 물에 떠 미끌어져 길밖으로
나가고 있는 그 시간의 짧은 순간을 일컷는 것입니다.
이때는 브레이크가 아닌 오직 핸들로만 조종,대응해야 함을 잊지 마시길...
오해없이 도움이 됐길 바랍니다.
* 다음편에 수막현상이 일어나는 3가지 요인과 그 비상처리법을
먼저 다루고, 사각지대에 놓인 내 차를 확인 못하고 들어오는 차
비상대응법은 그 다음으로 순연하기로 한다.이해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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