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브레이크 고장 어떡할까!
(비상대처법)
주행중 발브레이크 고장은 가장 못나고,어리석은 사고이다.
그것도 속도까지 가졌을때는 참으로 난감한 일이 아닐 수없다.
지금 우리가 타는 차들이 가진 브레이크는 학자들은,차의 다른 부분은
성능 계량이 과학의 발달로 계속 이루어 지겠으나 발브레이크 기술만은
몇백년이 지나도 더 계량 할 것이 없다라고 장담 할 만큼 최고의 성능을
가졌다.
문제는 발브레이크 사고가 그래도 난다는 것이다.
나는 옛날 브레이크 아끼는 연습을 하며 아예 발브레이크가 없는 차로
연습 트랙안에서 주행연습을 한적이 있었다.
여러분께는 소용없는 한심한 것으로 보이지만 발브레이크 없이 속도를
줄이고 커브를 돌아내고 며칠 하다보면 19세기 초창기 차처럼
발브레이크 없이도 조심스럽게 주행을 할 수도 있음을 알 수있게 되었었다.
그 처럼 발브레이크가 고장났어도 차를 다음과 같이 멈출 수가 있다.
초보이든 경력운전자든 이미 알고 있어도 모르는 운전자를 위하여
필자가 경험으로 해 왔던 다음의 방법을 참고해 주기 바란다.
주행중 브레이크 고장이 나면 대부분 브레이크 페달이 느슨한 기분이 드며
브레이크 페달이 누르는 대로 쑥- 내려가며 속도가 줄지 않는다.
이때는 놀라겠지만 당황은 금물,다시한번 펌핑브레이크(순간 여러번 눌러봄)
를 해 보고 역시 속도가 줄지 않으면 발브레이크 고장임을 감지하고
처리동작으로 들어가야지,계속 브레이크 내려다보고,눌러보는 것으로
시간지체를 않는 것도 기술아닌 귀중한 상식이겠다.
그리고 가장 안전한 차선으로 빠지며 차를 멈추어 세우는 것을 최우선
하는 것도 상식.그럼 다음의 여러 상황에서 차를 멈추어 세우는
처리를 알아보자. 우선 자기차의 이상을 알리는 비상등을 켜고...
상황1) 운전자앞의 주행 공간이 충분 할때:
처리1): 천천히 내림기어로 4-3-2-1씩으로(오토메틱차는 3-2-1혹은 D레브를
오른쪽으로 옮겨 - 표시 마이너스쪽으로 치듯이 밀고나 조금후 다시밀면
내림기어가 됨)
위와같이 엔진 블록으로 감속된 차는 이제 천천히 핸드브레이크를 앞쪽
버턴 콕을 누른채 당겨 올렸다 내렸다하며 차를 세운다.
주위)당황한 운전자는 왕왕 "...그렇겠지"한는 식으로 속도가 있는 차의
핸드브레이크를 강하게 당겨 올리는데 큰일날 일이다.
차가 급격히 비틀리니 요주의.
상황2)앞의 공간상황이 이삼백미터 밖에 없을때:
처리2):차선을 바꾸지 말고,처리1의 처리동작을 더 적극적으로, 신속히 한다.
그리고 마지막처리를 차가 비틀림이 적게 오도록 핸들을 정면으로 하고
핸드브레이크를 강하게 사용하여 차를 멈춘다.
이와 같이 우리 차에는 3개의 감속 기능이 있다.
곧, 지금 고장난 발브레이크와 기어내림으로 하는 엔진 블록,그리고
핸드 브레이크이다.
엔진을 내림기어로 강제로 회전수를 줄이는 멈춤기능을 몰랐던 운전자는
오늘부터 운전하는 마음에 새겨 두기를 권한다.
그리고 핸드브레이크는 세개의 멈춤기능중 가장 기능이 약한 기기이다.
하지만 위급시 핸드브레이크는 구사일생의 유용한 기기이고
조종기술에서는 이 핸드브레이크로 무궁무진한 구명기술과 조종기능을
구사하기도 한다.
또 오랜 운전 경력만으로는, 배우지 않고 도저히 알 수없는 기술들이다.
기기사용 제동편이 끝나고 앞으로 비상운전 실체에 들어가면 그때 그때
핸드브레이크 이용법을 하나씩 설명하기로 하겠다.
그리고 아래의 상황3은 필자가 사용했던 비상처리 기술로
필자의 쓴 경험으로 사용된 것이니 참고만 하여주기 바란다.
더 이상 사고를 피해 낼 방법이 없을 때 생명을 보존 할 차선책이었음을
말해 두고자 한다.
상황3)옛날 희랍 펠로폰네소스에서 였을 것이다.
올림퍼스를 지나 해안가로 해서 나바론쪽으로 내려가는 길에서
마침 내리막길에서 앞에는 경주장 헤어핀같은 커브가 있었고
수km나되는 긴내리막을 내려오며 잦은 발브레이크 사용으로
브레이크에 베이퍼 록현상(디스크를 죄는 장치가 높은 열을 받으면
물림기능이 떨어져 제동기능 상실)이 생겨 나는 상황2)의 처리를
다 했으나 아직 속도가 있어 타이어를 오른쪽길의 인도 턱에 붙였다.
인도 턱에 붙인 타이어옆면이 맹렬한 마찰음 소리를 내며 30m정도
굴러내려가다 간신히 차가 멈추었다.
뒷바퀴는 심하게 긁힌자국으로,앞바퀴는 찢어져 걸레처럼 되었지만
이때의 멈춤은 죽었다 살아나는 참으로 귀한 나의 최선이었다.
나는 지형지물이 벽이나 산기슭 면이라도 있으면 차의 옆면이라도
사용하여 마찰을 얻어 낼 수있었음 그렇게 했을 것이다.
그렇듯 조종기술에서는 사고라는 개념이 없고,주어진 상황에서
최선의 기술과 방법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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